“저는 올라서서 영수증을 내밉니다.”
“저는 노란 옷을 입은 교통안전 요원을 보면 조심스럽게 피해서 가요.”
“저, 할인 혜택 받아요.”
몇 년 사이에, 공공장소가 일견 대수롭지 않게 보이는 문구들로 채워졌다. 전부 1인칭으로 돼 있는 지시사항이다. 이런 식의 문구를 붙이는 아이디어는 필시 광고 전문가들에게서 나왔을 것이다. 그런데 공익광고에서도 이런 유형의 문구를 쓰는 일이 급격하게 빈번해지고 있다. 이제는 정부 당국조차 나서서 이런 1인칭으로 된 문장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마르세유 도시 중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