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페미니즘의 연계
지난 5월, 생물학자 라이야나 바르나는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최초로 우주 비행사 임무를 수행했다. 주목할 법하다. 그러나 마그레브(아프리카 북서부 일대)와 마쉬렉(Machrek, 마그레브에 대응되는 용어로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등을 포함한 지역), 골프만 연안 국가들에서 여성들의 상황을 대변하는 사건은 아니다. 이 지역 여성들은 양성평등에 있어 현 정권의 법적 근거가 되는 민족주의 페미니즘에 기대할 것이 없다. 오직 그녀들을 해방시킬 수 있는 것은, 민주주의와 세속주의를 위한 투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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