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구조조정 차원에서
직원 1100명을 해고 계획을 발표하고,
3월4일부터 13종의 프라푸치노 음료를 팔지 않기로 했다.
또 오는 9월까지 현재의 메뉴중 30%를 없애
판매 효율화를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직원 1100명을 해고 계획을 발표하고,
3월4일부터 13종의 프라푸치노 음료를 팔지 않기로 했다.
또 오는 9월까지 현재의 메뉴중 30%를 없애
판매 효율화를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3월부터 미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프라푸치노 음료' 메뉴 13종이 퇴출된다. 이들은 뜨문 뜨문 팔리는데다,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프라푸치노(Frappuccino)란 스타벅스에서 유명한 음료로 차가운 커피, 우유, 얼음을 섞어 만든다.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이나 커피 없이도 다양한 맛과 토핑이 제공된다. 캐러멜프라푸치노, 모카프라푸치노,그린티프라푸치노 등이 있다. 한국의 스타벅스에서는 현재 6천원 안팎에 팔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 스타벅스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해 실적부진을 문제삼아 랙스먼 내러시먼을 퇴진시키고 브라이언 니콜(50)을 전격 영입한 스타벅스는 구조조정 차원에서 직원 1100명을 해고 계획을 발표하고, 3월4일부터 13종의 프라푸치노 음료를 팔지 않기로 했다. 또 오는 9월까지 현재의 메뉴중 30%를 없애 판매 효율화를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동시에 음료 제조과정을 단순화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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