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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학, 불안과 희망 사이
위기의 대학, 불안과 희망 사이
  • 알랭 가리구 | 파리-낭테르 대학 정치학과 명예교수
  • 승인 2021.05.31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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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학’. 어떤 문구가 오래 지속될 때 우리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대학은 위기에 처해있다. 순전히 대학이 비난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도 그렇고, 대학의 기능장애와 불균형을 지적하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여기서 ‘대학’이라 함은, 성직자가 아닌 지성인과 정부 관료를 양성하기 위해 19세기 무렵 유럽 전역에 세운, 중세대학을 계승한 현대식 교육기관을 뜻한다.









‘위기(Crise)’는 고대 그리스에서 사용됐던 의학용어다. 다른 교육기관들은 겪지 못한, 대학만이 겪은 길고 깊은 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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