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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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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에르 랭베르 l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 승인 2021.12.31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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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한 지 곧 2년이 된다. 현시점에서 세계 각국의 방역정책을 결산하기는 어렵지만, 예기치 못했던 사회적 결과가 드러나고 있다. 우선, ‘팬데믹 속 영웅’들은 ‘경제 질서’라는 암흑 속에 방치됐다. 2020년 봄만 해도 정부의 온갖 칭송을 받았던 간호조무사 등 돌봄 노동자들, 운송업자들, 계산원들, 미화원들의 노동조건이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이다. 결국, “공익을 우선시하겠다”라는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반면, 코로나19 팬데믹을 타고 풍요의 정원에 도달한 이들이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2021년 7월 31일, “5개 주요 IT기업들인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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