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에게 발송된 독극물 상자
원자력 에너지가 프랑스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마크롱 대통령과 프랑스의 여러 정당에서는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장기적 수익성 외에도, 온갖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고위험성 폐기물이다. 원자력 발전소를 통해 전기를 생산할 때, 아직 그 영향력이 밝혀지지 않은 고위험성 폐기물이 다량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땅속 깊이 폐기물을 매장하는 것보다 나은 방법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원자력 에너지 분야에서 확실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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