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전선을 넘어
외교적 해결방안의 부재로 우크라이나 항구는 마비 상태고 곡물은 창고에서 썩어가고 있다. 육로나 강으로 수송해야 하는 운송업자들은 낙후된 시설을 실감하며 일하고 있다.
대형 화물트럭의 거대한 무리가 몰도바 남쪽 벌판에서 막혀 옴짝달싹 못 하고 있다. 항구로 들어가려고 양쪽에서 몰린 트럭들이다. 지우르쥴레스티, 다뉴브 강을 중심으로 몇몇 컨테이너 기지가 있는 이 항구가 평화로운 6월 아침 북새통이 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월부터 우크라이나, 몰도바, 루마니아가 만날 수 있는 이 장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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