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9일, 무스타파 케말이 세운 튀르키예 공화국이 건국 100주년을 맞이한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제2의 무스타파 케말’이 돼 기념식을 직접 거행할 꿈을 꾸고 있다. 다가오는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것이다. 그러나, 에르도안의 이런 야심찬 계획은 난항 중이다. 정부의 무능함에 대한 폭로와 2월 6일 두 차례의 지진 여파가 그의 입지를 계속 뒤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번 지진을 ‘세기의 재앙’이라 표현했다. 10개 지역이 피해를 입고 수만 명이 목숨을 잃었으...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