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오랫동안 냉전 종식과 핵 억지력의 효율성을 내세워 군대의 인적·물적 자원 감축을 정당화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상황이 달라졌다. 유럽의 대대적인 재무장 움직임에 동참하면서 서민층 청년들을 상대로 병영 생활의 교육적 미덕을 찬양하는 것만으로 프랑스가 지정학적 야심을 되찾을 수 있을까?
퇴역 해군 장교인 역사학자 미셸 고야는 프랑스가 60년간 32번의 대규모 군사 원정과 “100여 차례의 소규모 작전”(1)에 참여했다고 기술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는 파견 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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