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선과 절망 사이에 선 이스라엘 사회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은 이스라엘 국민이 의지하던 강력한 이스라엘군의 신화를 산산조각 내버렸다. 충격에 빠진 이스라엘 사회는 복수심에 휩싸였지만, 그렇다고 하마스를 절멸시킬 수 있다는 확신도 없다. 한편, 이스라엘 정부의 무모한 질주는 국가 소멸에 대한 국민의 트라우마를 부추기고 있다.
텔아비브나 서예루살렘의 카페는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인다. 카페테라스에 앉아 에스프레소를 홀짝이며 아몬드 크루아상을 즐기고, 저녁에는 파스타를 먹는다. 전쟁? 아, 물론 전쟁 이야기도 한다. 저주받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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