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법재판소(ICJ)는 지난 1월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에 대해 제소한 ‘집단학살’ 사안에 임시조치 명령을 내렸다. 이번 ICJ의 명령은 제소는 지정학적 폭탄과도 같은 효과를 가져왔다. 앞으로 중동의 힘의 균형을 뒤바꾸게 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
1933년부터 1945년까지 유대인 600만 명이 학살됐다. 유례없는 규모와 체계적으로 ‘산업화된’ 성격에 따라 ‘집단학살(genocide)’로 분류된다. 그 이후 근 80년이 지난 지금, 생존자와 그 후손들의 안식처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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