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전환기에 투쟁의 기록을 남긴 주간지 <몽드>
전쟁 대학살, 제국의 쇠퇴, 볼셰비키 혁명, 독일 사회주의 혁명단체 스파르타쿠스단의 붕괴, 헝가리 평의회 공화국 몰락…. 이렇게 한 세계의 종말과 새로운 세계의 탄생, 위협과 희망을 겪는 사이 두 차례 세계 대전이 발발했고 정치, 지성, 예술도 격동의 시대를 맞이했다.
프랑스 소설가 앙리 바르뷔스(1873~1935)는 1928년 6월 9일 창간한 주간지 <몽드(Monde)>에 전환기적 시대 상황에서 언론의 투쟁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글을 썼다. 그는 『포화(Le feu)』라는 작품으로 1923년 프랑스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열렬히 평화주의를 지향하는 이 작품에서 그는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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