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좌파 길들이기
대형 언론사에 굴복할 것인가, 말 것인가? 세상을 바꾸기를 원했던 사람이라면 이런 딜레마를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한쪽에서는 언론을 잘 활용하면 투쟁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인지도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다른 쪽에서는 언론이 정한 기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언론의 정치 쇼에 이용당하는 지름길이라고 경고한다.
이제껏 방송에서 그보다 더 말을 많이 한 사람이 있었던가? 대학생 시절 활동가였던 루이 보야르는 방송에 출연해 상대편과 격렬한 논쟁을 벌이며 대중에 확실히 모습을 드러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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