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해방군 지도자 체포 이후
대(對) 세르비아 무력항쟁 기간 중 게릴라 반군이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범죄의 그림자가 20년간 코소보를 맴돌고 있다. 하심 타치 대통령과 그의 코소보해방군(KLA) 동지 몇 사람이 11월 5일 체포됐다. 이는 마침내 면죄부의 종말을 알리는 전조가 될 것인가? 지금까지 서방세계는 안정을 명목으로 희생자들을 무시해온 새 권력을 확고히 지지해왔다.
2020년 11월 5일, 하심 타치 코소보 대통령은 미디어에 사임을 발표하고,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에 설치된 코소보 특별재판소에 기소된 사실을 인정했다. 코소보해방군(K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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