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은 석면 폐해와 달리, 노동자 건강에 유해한 다른 물질의 존재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사실상 노동자는 산재 인정을 받기까지 매우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센셍드니의 연구원과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종양학자 등이 자문 조직을 결성해 산재 노동자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파트릭 D.(1)는 72세에 방광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아내인 엘렌, 그리고 그의 아들 앙투안은 사회학자 플라비엔 라나로부터 “고인의 노동이력을 상세히 설명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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