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제가 끝난 후 프랑스 대표팀이 남긴 질문:
월드컵이라는 축제는 끝났지만, 그 여진은 아직 세상에 머물고 있다. 여진의 바로미터는 바로 언론이다. 이효리 전성기 시절, 판매 부수 3배 증가라는 불가역적 현실이 국내 스포츠지들로 하여금 이틀에 한번 그녀의 얼굴을 1면에 걸게 했던 것처럼, 지금 프랑스 언론들은 치솟는 클릭수라는 언론의 중력에 이끌려 ‘1일 1음바페’를 실천 중이다.
경기 직후, 그라운드에 내려와 위로를 시도한 마크롱에 눈길 한 번 주지 않은 음바페, 결승전 다음날 생일을 맞이한 음바페, 월드컵 종료 사흘 뒤, PSG(파리 생제르맹) 구장에 나와 훈련에 임한 음바페, 아베 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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