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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의 두 민족, 서로 등을 돌리다
코소보의 두 민족, 서로 등을 돌리다
  • 필립 데캉 외
  • 승인 2023.04.28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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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세르비아’를 향한 향수 vs ‘대 알바니아’를 향한 환상




2월 17일 프리슈티나는 축제 열기에 휩싸였다. 코소보 알바니아인 수천 명이 수도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도로, 마더 테레사 대로로 쏟아져 나왔다. 베레모를 쓴 할아버지부터 곱게 차려 입은 아동들까지 구 유고슬라비아 시절 세르비아의 자치주, 코소보의 ‘독립’ 15주년을 기념하고자 모였다. 연단에 오른 알빈 쿠르티 총리는 코소보 보안군의 역량을 자랑하느라 바빴다. 지난해 약 52%에 이어 올해도 약 20% 예산을 확대할 것이라고 자찬했다. 병사들과 경찰들의 퍼레이드가 끝나자, 민중 축제가 시작됐다. 다과와 발칸 민속춤, 즉석 연주회가 어우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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