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분야에만 국한된 마크롱의 해방 도구
지난해 11월 19일과 20일, 독재체제로 회귀 중인 튀니지 제르바에서 제18회 프랑코포니 정상회담이 열렸다.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 프랑스 국민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프랑스는 이 세계 공용어를 사용하는 모든 이들을 해방하려 했던 국제기구를 옥죄려 애쓰고 있다. 그리고 이를 부인하는 특권을 누리던 한 명의 증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프랑코포니’의 어원에는 지리학자 오네짐 르클뤼가 있다. 애국심이 드러나는 이 단어는 1880년 그의 저서 『프랑스, 알제리와 식민지의 지리학(Géographie de la France,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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