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을 적지 마세요. 가족들이 아직 이란에 있어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자리 잡은 대규모 이란 커뮤니티는 흔히 연대감이 강하고 부유하며 진취적이고 그들끼리 잘 뭉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란 정권을 비판하는 목소리는 높지만(일부는 이란 정권이 무너지고 고향으로 돌아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지만) 이곳 디아스포라(특정 민족이 기존에 살던 땅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집단을 형성하는 것 또는 그런 집단-역주) 내 정치적 부조화는 여전히 심각하다.
웨스트우드 대로는 로스앤젤레스 중심부, 캘리포니아 대학교(UCLA) 캠퍼스와 트렌디한 웨스트우드 빌리지 지구(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