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입 취재 기자들을 보면 현장에서 노동 환경을 전하는 것이 최근 들어 다시금 관심을 끄는 듯하다. 그런데 문학이란 방식으로 이를 표현할 경우, 단순한 진실 이상의 진리가 드러난다.
생선 통조림 공장과 도축장에서 임시직 노동자로 일하던 조제프 퐁튀스는 소설 『라인』으로 2019년 외젠 다비 민중소설상을 수상했고, 뒤이어 철도 기관사 마티아 필리스도 소설 『기관사』를 통해 철도 근무 경험을 전했다.(1) ‘탐사 기록’으로써 혹은 ‘사실 기반의 이야기’로서 노동자의 근무 환경이 알려지길 원했던 1...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