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1일, 외국인 출신의 레지스탕스 시인 미삭 마누치앙(1906~1944)이 프랑스 몽 발레리엥에서 총살된 지 80년 만에 아내 멜리네 마누치앙과 함께 팡테옹에 안장되었다. 이 공식 행사를 계기로 문학의 길을 따라 역사의 기억을 되새겨 볼 수 있다. 1943년 비밀리에 출판된 시집 『시인의 명예』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1940년 10월, 에드몽 기야르는 옛 제자들의 도움을 받아 <트레(Traits)>라는 잡지를 창간했다. 제자 가운데는 발행인 프랑수아 라슈날과 편집장 장 데쿨레도 있었다.(1) 이들 스위스 작가 세 명은 프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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