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장의 ‘위험한’ 유럽 청사진
지난 6월 9일에 실시된 유럽의회 선거는 유럽의회의 정치적 균형을 바꾸지 못했다. 민족주의 우파는 세력을 확대했지만 여전히 통합하지 못했고, 자유주의자들과 생태주의자들의 입지는 좁아졌으며 사회민주주의자들과 인민당 당원들은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겉으로 보이는 연속성 뒤에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이 상징하는 신보수주의 이념이 부상하고 있다.
2019년 7월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이 근소한 차이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됐을 때, 독일 기독교민주당 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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