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세르지우 모루 판사는 부패 사건 ‘라바 자토’(2014년에 수사가 시작된 브라질의 국영 석유 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 관련 부패 사건)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의 구속을 명령했다. 좌절감에 빠진 룰라의 주변 사람들은 그가 항복해야 할지, 저항해야 할지에 대해 분열되었다. 룰라는 580일간의 수감 생활 끝에 무죄로 풀려났다. 작가 페르난두 모라이스는 얼마 전 출간된 『룰라: 노조 투쟁에서 정치적 싸움으로(Lula. De la lutte syndicale au combat politique)』에서 이 잘 알려지지 않은 사법적 고난의 뒷이야기를 상세히 다루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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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할 것인가, 항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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