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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공장 이주노동자들의 눈물
말레이시아 공장 이주노동자들의 눈물
  • 페테르 벵상 l 기자
  • 승인 2021.02.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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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제조업체의 현대판 노예제도

코로나19 사태로 라텍스·니트릴 장갑 소비가 폭증함에 따라, 세계 최대 생산국인 말레이시아는 저렴한 이주민 노동력을 활용해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반면, 이주노동자는 취업을 위해 빚을 지는 끔찍한 덫에 걸린 상태다.









2019년 말, 쿠알라룸푸르. 셀리프 S.는 오늘밤 말레이시아 수도의 산업지구 내 작은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1) 그는 “말레이시아에서는 강제노동이 흔한 일”이라며 덧붙였다. “내 지인들은 몇 년 동안 직업소개소에 소개비를 갚느라 파산했다.” 직업소개소는 소개비를 떼일까봐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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