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파키스탄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을 기록한 가운데 유엔이 6월 2일부터 3일까지 스웨덴에서 ‘스톡홀름 +50’ 환경회의를 개최했다. 각국 정부 대표단은 1972년 최초의 국제환경회의 이후 인류가 헛되이 흘려버린 50년의 세월을 돌아보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방안을 약속했다.
1967년 말, 유엔은 국제환경회담을 만들자는 스웨덴의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기 시작했다. 당시 환경은 냉전만큼 중요하게 인식되지는 않았으나, 선진국에서는 공공보건과 더불어 자주 거론되는 사안이었다. 1960년대, 미국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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