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잔소리꾼’ 국가로 남기 위하여
“두 번 심사숙고한 후 침묵하라.” 외교관을 위한 격언이다. 이 짧은 말은 국제관계에서 필수적인 이 직업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 프랑스는 현재 외교관 채용의 문을 넓혀, 외교관을 평범한 직업으로 만들고자 한다. 그렇게 된다면, 프랑스 외교는 전 세계에서 그 영향력을 잃을 수도 있다.
외교관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긴 직업이다. 그러나 이 직업은 프랑스, 나아가 서방 세계에서 평판이 별로 좋지 않다. 보통 외교관이라고 하면 우리는 사교계, 호사스러운 생활, 여가 활동을 떠올린다. 초콜릿, 식전주, 자동차, 레스토랑 등 우리에게 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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