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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사랑, 로사와 룩셈부르크
나의 두 사랑, 로사와 룩셈부르크
  • 크로스토프 고비 | 작가
  • 승인 2024.05.31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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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단순 과거>




“나에겐 두 사랑이 있다. 로사와 룩셈부르크.” 하얀색 민소매 티셔츠 차림에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쓴 파코는 이렇게 흥얼거렸다. 그는 마르세유의 선박 수리 회사 레파(Répa)에서 해고된 전직 금속가공 기술자이다.



현실에서 파코의 본명은 제라르 지오반젤리이다. 실제 존재와 허구의 조각들로 자신의 분신이자 혈육인 파코를 창조했다. 1950년대에 태어난 그는 청소년기에 68혁명을 온몸으로 맞이했다. 그는 마르세유 블랑키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 거실에서 연극을 공연했다. 그는 정확한 마르세유 사투리와 표현들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과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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