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콕토 서거 60주기를 맞아, 서점 진열대에는 증언집과 수필집, 개정판 도서가 가득 쏟아졌다. 그러나, 이 가운데 갑자기 튀어나온 것은 없다. 이 ‘아편의 시인’(1)은, 흐르는 세월에 흐려진 불빛 속에서도 반짝인다. 장 콕토가 가장 흥미롭게 여기며 추구했던 것들은 그의 친구들과 연인들 사이에서 찾을 수 있다.
작가 장 콕토와 배우 장 마레의 오랜 교류를 그린 만화(2)가 있다. 이 만화책의 출간은 아름답고 경이로운 이벤트다. 그림 작가 모란 마자르와 스토리 작가 이자벨 보티앙은 풍부한 참고자료들, 때로는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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