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핵전략과 기후변화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는 깨끗한 백사장 해변. 옥빛 바다가 넘실대는 석호. 육지 끄트머리 산호초에 밀려와 부딪히는 파도. 이 그림엽서 같은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환초, 산호섬, 화산섬 등 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남태평양의 작은 국가 쿡 제도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거의 잊게 된다. 기후변화가 일상적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주민들이 뉴질랜드와 호주로 도피하며, 지정학적 긴장으로 이 지역의 비핵화를 재검토하는 문제 등이 그것이다.
쿡 제도의 총리실 기후변화 담당자 셀린 다이어가 라로통가 섬 수도인 아바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