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파비앙(평점 4.8점/후기 30개)이다. 내 첫 카풀은 2009년 장 뤼크(평점 4.8점/후기 65개)의 차에 탔던 것으로, 당시의 경험은 꽤 좋은 기억을 남겼다. 물론 장 뤼크와 만나기 위해 카풀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고, 그렇다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대단한 뜻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툴루즈에서 파리로 가는 가장 저렴한 교통편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
청소년 할인 기차표를 구입할 수도 없는 입장이니만큼 카풀은 사실상 나의 유일한 선택지나 다름없었다. 그래서 나는 인터넷에 ‘카풀(covoiturage)’을 검색했고, 검색목록 최상단에 떠 있던 &lsqu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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